[글또8기] 새로움을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되게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이번에는 아쉽게도(?) 개발글이 아닌 글또라는 온라인 글쓰기 프로그램에 참여를 하게 되어서 주저리주저리 이야기를 하고자 글을 쓰려고 합니다.

Q. 글또가 뭔데요?

https://www.notion.so/ac5b18a482fb4df497d4e8257ad4d516

'글쓰는 또라이가 세상을 바꾼다' 라는 모토로 8기까지 운영하고 있는 개발자들의 커뮤니티 입니다.

Q. 무슨 활동을 하시는 거죠?

말그대로 글을 씁니다. 개발관련 글을 통해 참여자들간 피드백도 받고 지식도 공유하면서 본인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지식이 진짜로 알고있는 것 인지? 반대로 상대방이 알고있다고 생각하는 지식들을 피드백하면서 몰랐던 부분이 있다면 채워나갈 수 있는 활동입니다.

개인 블로그에 정해진 기한안에 개발관련 글을 작성하면 됩니다.

전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실 운영하기보단 제 생각과 공부를 글을 통해 '기록'을 하고 있다고 말하는게 더 적합하겠네요ㅎㅎ
지나와보니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 난 그동안 얼마나 성장했는가 생각하면 부끄러움의 감정이 더 큰 것 같습니다.
'무엇인가에 내 시간을 쏟아부었던 적 있었나?' 항상 이 질문앞에 당당하게 대답하지 못했던 과거를 반복하기 싫어서 최선을 다해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글또' 커뮤니티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23년 한해 '나 이거 하나 정말 열정적이게 했어!' 라고 말할 시간을 만들기 위해서 말이죠.
자바, 스프링, JPA, 도커 공부를 해나아갈 예정이고 현재 진행중인 사이드프로젝트도 꾸준히 개발할 것 입니다. 또한, 제 위치가 현재 어디인지 알기 위해서 이력서를 보여주는 것을 무서워 하지 않고 면접도 많이 보면서 세상에 나보다 더 대단한 사람이 넘처 흐르는구나 라는 걸 잊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글또에서 단 한번도 놓치지 않고 글을 작성하고 싶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제 글을 보여주고 많은 피드백을 받으며 수정하고 또 수정하고 싶습니다.
단 한개의 글이라도 깔끔하고 정리가 잘 된 결과물을 만들어내 도움이 되어 얻어갈게 많은 그런 블로그로 성장하고 싶네요.

23년2월12일
첫번째 글 작성 기한입니다.
그리고 이 글이 첫번째 작성글이 되었네요.

새로운걸 시작한다는건 설레임 반 두려움 반이죠.
전부 참여한 후에 뿌듯함만이 남아있길 바라면서 그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